본문 바로가기
지구인/노르웨이 3대 트레킹 도장깨기

1-2. 노르웨이 여행준비 : 9박 11일 노르웨이 여행 일정

by 이냐니뇨 2017. 6. 15.

이번 노르웨이 여행은 수도인 오슬로와 베르겐 사이를 한 바퀴 도는 일정으로 노르웨이 중에서도 남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따지면 9박 11일의 긴 일정이지만, 실제로 현지 시간 6월 1일 밤에 도착해 6월 10일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야 하므로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은 9일 남짓이다.

 

짧은 시간은 아닐테지만 나의 여행에는 한없이 부족하기만 했던 시간.

특히나 렌트를 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했기에 일정을 내마음대로 짤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더욱 부족하게만 느껴졌다.

 

3대 트래킹을 하루에 하나씩 3일 연속으로 이루어내야 했고, 아직 골든루트 시즌이 아니라 교통편이 없어 하루에도 버스를 여러번 갈아타야 하는 날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행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노르웨이의 친절한 사람들과 무엇보다 넓고 깔끔한 대중교통 시설 덕분.

다행스럽게도 크게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6/1

6/2

6/3

 

 

 

 

 

 인천공항 출발

 (런던 경유)

 오슬로공항 도착

 

 

 오슬로 관광

 

 오슬로~

 스타방에르 이동

 

 쉐락볼튼 트래킹

 6/4

 6/5

 6/6

 6/7

 6/8

 6/9

 6/10

 

 프레이케스톨렌

 트레킹

 스타방에르 관광

 

 스타방에르~오따

 이동

 

 트롤퉁가 트래킹

 

 오따~베르겐 이동

 베르겐 관광

 

 베르겐 관광

 

 베르겐~보스 이동

 보스~구드방겐

 이동

 구드방겐~플람

 이동

 

 플람 관광

 

 플람~헬레쉴트

 이동

 

 헬레쉴트~

 게이랑에르 이동

 

 게이랑에르 관광

 

 게이랑에르~

 올레순 이동

 올레순~오슬로

 이동

 

 오슬로공항 출발

 (런던 경유)

 6/11

 

 

 

 

 

 

 

 인천공항 도착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트래킹이었기 때문에 수도인 오슬로는 아주 짧게 하루만 돌아보고, 비행기를 타고 스타방에르로 이동한다.

스타방에르에서 쉐락볼튼과 프레이케스톨렌을 다녀온 뒤 오따에 가는데 이 구간에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정말 고민을 많이 해야 했다.

 

오따에서 트롤퉁가까지 다녀온 뒤 베르겐으로 이동해 잠시 쉬어가고, 베르겐에서 기차와 페리를 타고 송네 피오르드를 보게 된다.

그리고 다시 북서쪽으로 올라가며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보고나서 올레순에 들렀다 국내선을 타고 오슬로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오슬로에 돌아와서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 노숙까지 했다.

시차 덕분에 오슬로에서도 아침에 출발해 런던에서도 아침식사를 하고, 한국에 도착해보니 또 아침(다음날이었지만)이라는 신기한 경험도 해볼 수 있었다.

 

 

어쨌든 이로써 3대 트래킹과 4대 피오르드를 정복하고 오는 9박 11일의 일정이 완성되었다!

11일동안 찍어온 사진도 만만치 않게 많아서 열심히 정리를 해보고 후기를 써내려 가볼 생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