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헬레쉴트4

10-1. 페리를 타고 게이랑에르로 아침에 일어나 이번 여행의 마지막, 4번째 피오르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Geirangerfjord)로 향했다. 헬레쉴트에서 게이랑에르로는 페리를 타고 이동하며 피오르드 안에 들어가 감상하기로 했다. 이 구간에는 세븐 스프링스(Seven Springs, 7 자매 폭포)라는 폭포가 있어 페리에서 볼 수 있다. 🚢 헬레쉴트 ~ 게이랑에르 페리 탑승 정보 가격 : 260 NOK 소요 시간 : 약 1시간 시간표 확인 및 예매 사이트 : https://www.norwaysbest.com/things-to-do/fjords/fjord-cruise-geirangerfjord/ Discover the Geirangerfjord Discover the UNESCO-listed Geirangerfjord on a sceni.. 2023. 6. 29.
9-4. 헬레쉴트 동네 산책 헬레쉴트는 사실 게이랑에르로 가기 위한 경유지로 들른 것뿐이라 1박만 하고 떠났다. 많은 나라들이 그렇듯 우리나라만큼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은 노르웨이에서 뚜벅이로 여행을 하려다 보니 이런 식으로 일정을 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냥 게이랑에르로 가기 편한 위치에 저렴한 숙소를 잡고 쉬었다 가려고 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해가 긴 시즌이라 날이 밝기도 했고, 조금 전까지 흐리던 날이 맑아 오기 시작해서 그냥 넘어가기가 아쉬웠다. 해가 지기 전에 동네를 한 번 둘러보기로 한다. 이곳도 피오르드 옆에 장난감처럼 집들이 늘어서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피오르드 크루즈를 타러 오는 곳이라고는 하는데, 저녁에 도착해서인지 크루즈가 움직이는 모습이나 관광객들은 보지 못했다. 묵을 수 있는 숙소도 몇 군데 없고 .. 2023. 6. 28.
9-3. 헬레쉴트 호스텔 후기 산 넘고 물 건너 찾아간 시골 마을 헬레쉴트(Hellesylt). 마지막 여정인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보러 가기 위해서는 헬레쉴트를 거쳐야 했다. 특별한 관광지도 없어 보이는 작은 마을인데, 플람에서 헬레쉴트로 오는 것만 해도 여러 번 버스를 갈아타면서 긴 시간을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여기서 하루 묵어가기로 했다. 이번에도 내가 선택한 숙소는 공식 유스호스텔. 잠깐 머물다 갈 곳이라 여기에서도 시설이 좋고 넓은 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숙소를 선택했다. 다음 장소로 이동도 수월할 만한 곳으로. 시골이라 그런가 거의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 놓은 것처럼 당황스러운 외관의 오래된 건물인데, 그래도 내부는 깔끔하고 공용주방도 잘 되어있다. 갈 때는 버스를 타서 기사님께 헬레쉴트 호스텔로 갈 거라고 이야기하면 근처 .. 2023. 1. 26.
9-2. 스테가스타인 전망대 투어 이른 아침 첫 차로 플람 레일웨이를 보고 온 나는, 체크아웃 시간(11시)이 되기 전에 숙소로 돌아왔다. 연달아 트레킹을 하기도 했고 하루에 한 대 뿐인 버스 시간에 맞춰 일정을 짜고 다니느라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일이 많았던 나는 쉴 시간이 좀 필요했다. 시내를 더 둘러보는 대신에 예쁜 숙소를 좀더 누리며 쉬어 가기로 했다. 플람 호스텔은 숙소에서 보이는 뷰가 너무 예쁘다 보니, 별다른 일을 하지 않고 창 밖을 보며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언젠가는 이런 곳에 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는 스테가스타인 전망대 투어 일정이 있었다. 아침에 예약을 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옵션이 있기도 했고 평일(목요일)이어서 당일 예약을 해도 무리는 없었다. 그래도 7.. 2023. 1. 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