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깔라우1 2-4. 리스본의 크리스마스 마켓(낮) 글을 쓰려고 보니 하루에 뭘 이렇게 많이 했나 싶다. 포르투갈은 바쁘던 와중에 급하게 온 거라서 거의 알아보지 못하고 왔는데, 그걸 보상하고 싶은 마음이었는지 아주 열심히 돌아다닌 것 같다. 게다가 12월의 포르투갈은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날씨 좋은 날이 보이면 만끽해야 한다(이유는 뒤에 한번 더 나올 예정). 시내로 돌아와 점심부터 먹는다. 리스본의 메인 거리인 아우구스타 거리로 갔다. 먹통인 핸드폰도 수습할 겸 몰에 있는 보다폰 매장에 들러 선불유심도 샀다. 다행히 여기 직원 분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셨다. 리스본은 영어로 소통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는 듯하다. 이 거리에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해물밥 맛집 우마(Uma) 레스토랑이 있는데, 괜히 나는 다들 가는 데를 가고 싶진 않아서 구글 맵에.. 2024. 8.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