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레스토랑1 8-3. 도시 기행 2편(더불 샤부샤부) 쇼핑을 마치고 저녁 예약 시간까지 좀 남아서 덤으로 시내관광을 할 수 있었다. 투어 일정의 마지막 날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몹시 기분이 좋았다. 달달거리는 푸르공을 타고 수흐바타르 광장으로 갔다. 국영백화점에서 수흐바타르 광장까지는 걸어서도 갈 수 있을만한 거리인데, 걸어서도 차를 타고도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다(참고로 차를 타고 가는 게 더 오래 걸릴 때도 많다고 한다). 시내 한복판에 큰 광장이 있고 그 앞에는 몽골 정부청사가 있는 데다 광장에 칭기즈 칸 동상이나 수흐바타르 장군 동상이 있는 게 광화문 광장이랑 몹시 비슷했다(알고 보니 비슷한 건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비슷한 점은 다른 기회에...). 심지어는 한쪽에 푸드트럭 존이 있었는데 떡볶이도 팔고 있었다. 나 벌써 한국에 온 건가?.. 2023. 9.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