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여객선1 [제주도 생일 여행] 3-2. 가파도로 갑니다(1)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부분은 바로 가파도로 가는 여행이었다. 5월의 가파도가 얼마나 예쁠지 기대가 됐으니까. 아쉽게도 5월 말이라 청보리를 기대할 순 없었지만 말로만 듣던 보리 섬을 한 번 가 보고 싶었다. 제주도도 멋진 섬이지만 몇 년 전에 비양도에 가보았던 기억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주변 섬을 가야겠다고 다짐했던 것이다. 가파도로 가는 배는 모슬포 운진항에서 출발한다. '가보고싶은섬' 앱에서 사전에 승선권 예매가 가능하고, 항구에 직접 가서 현장 구매를 할 수도 있다(앱 예매 기준 왕복 15,500원). 항구만 헷갈리지 않게 주의할 것. 나는 여행 출발 전날 갑자기 떠올려서 예매를 했는데, 청보리 축제 기간이 지났기 때문인 지 자리는 넉넉하게 있었다. 앱에서 예매할 땐 가는 배편과 돌아오는 배편.. 2024. 7.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