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카페1 [영주 당일치기 여행] 영주 브런치 맛집 메이블룸(May Bloom) 엄마와 딸의 여행인 만큼 분위기 좋고 특별한 곳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식성이 까다로워서 못 먹는 게 많기도 해서 더더욱 신경 써서 밥 먹을 곳을 찾기도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사진 한 장이 내 마음을 빼앗았는데, 바로 "메이 블룸"이라는 온실 카페였다. 좀 애매한 위치에 있었지만 아무렴 어때, 어차피 일정이 빠듯하지도 않았다. 역 앞에서 엄마를 만나자 마자 바로 카페로 향했다. 역에서부터는 차를 타고 30분이 조금 안 걸렸는데, 이때 선비문화축제와 역전 환경 공사로 길이 복잡해서 그렇지 거리 상으로는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파아란 하늘 아래 초록초록 수풀이 우거진 산과 잎이 우거진 나무들을 보며 즐겁게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금세 도착한다. 정돈된 모습이 우리를 .. 2024. 5.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